"가을에 떠나는 오감만족 스크린 미각 여행!"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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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오감만족 스크린 미각 여행!"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9.18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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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19일 개최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가을에 떠나는 오감만족 영화 여행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 공동집행위원장 이철하)가 10월 11일(수)부터 19일(목)까지 9일간의 개최 일정을 알리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Seoul International Food Film Festival)는 국내 최초 음식 테마 영화제로,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축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인생의 맛과 여유를 환기하는 영화들을 통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잊힌 삶의 미각을 되찾는 맛있는 힐링을 지향하는 한편,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 또한 꾸준히 마련해 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관계와 소통, 먹거리 소비와 노동, 건강과 지속가능성, 사회문화적 가치와 시대성 등 음식을 통해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세계 각국의 영화를 선보이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올해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9회 영화제의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맛있는 힐링부터 지속가능한 삶의 모색까지, 오감만족 영화 여행!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공식 포스터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포스터는 탐스럽고 빨간 사과의 이미지와 경쾌하고 활기찬 손글씨 느낌의 서체가 두드러지는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주로 늦여름부터 늦가을에 걸쳐 수확되며 새콤달콤한 맛과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사과는 세계 곳곳에서 널리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이다. 또한 통상 과일이 상징하는 결실의 의미와 더불어, 신화나 문학 등을 통해 신성함과 풍요로움, 사랑과 아름다움 등의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사과 한 알에도 탐스럽게 익기까지의 시간과 역사가 담겨 있기 마련인 만큼, 잘 익은 사과의 이미지와 빨강, 진분홍의 화사한 색감이 조화를 이룬 포스터는 어느새 9년째를 맞이하며 수확과 결실의 계절 가을에 한층 더 무르익은 축제로 관객과 만날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주최하며, 오는 10월 11일(목)부터 19일(수)까지 총 9일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홍대 레드로드 야외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상영관 현장 상영과 더불어 관객 접근성 확대를 위한 일부 온라인 플랫폼 상영 또한 병행할 예정이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영화와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포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먹는다는 것과 우리 삶의 관계를 돌아보고 함께 나눠 먹는 즐거움을 생각하는 맛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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