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확보 도모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천안추모공원, 천안역지하도상가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천안종합운동장, 한들문화센터 등 운동시설 6개소와 태학산자연휴양림, 국민여가캠핑장 등 야영장시설·휴게시설 4개소, 공영주차장 53개소 등이다.
공단은 ▲소화기, 화재수신기 등 소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 관리 실태 ▲호우 대비 수방장비 확보 ▲보행로, 경사로, 승강기 등 시민통행시설 ▲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 확립 ▲명절·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내 각종 안전 위해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 실명제를 적용하고 연휴 중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전기, 기계 등 각 분야별 시설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금번 시설물 안전점검 시 시설개선사항, 안전관리보완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도 함께 이뤄졌으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빠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동흠 사장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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