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맹곡천·원성천 재해예방사업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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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맹곡천·원성천 재해예방사업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성료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3.09.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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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곡천과 원성천 재해 요인 제거 목표, 2024년 4분기 내 착공 및 2026년 완료 예정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는 맹곡천과 원성천 재해예방사업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진행 모습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진행 모습

352억 원(국비 176억원, 지방비 1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맹곡천재해예방 사업은 하폭이 좁고 노후된 교량과 보·낙차공으로 인해 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지역인 목천읍 소사리, 삼성리, 응원리 일원 지방하천(맹곡천)을 정비한다.

시는 재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3분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4분기에는 착공에 들어가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466억 원(국비233억원, 지방비 233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집중호우 시 원성천 주변 주거지와 중앙시장 인근에 발생한 침수 피해 원인을 검토하고, 원성천 내수배제 불량 하천과 우수관로를 정비한다.

맹곡천과 동시에 2024년 3분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4분기 착공,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전망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계획에 관해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맹곡천, 원성천 재해예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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