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민족의 수난과 굴곡의 역사를 투쟁과 승리의 대서사시로 펼쳐낸 대작
- 조정래 대작 라인업…12월 '한강', 2024년 3월 '정글만리' 오디오북 공개 예정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기업 윌라가 2023년 대작 라인업으로 조정래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개정판 <아리랑>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수난과 굴곡의 역사를 투쟁과 승리의 역사로 펼쳐낸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이다.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회 각 분야 전문가 47인이 뽑은 '올해의 좋은 책' 1위, 교보문고 선정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90년대의 책 100선' 등 세대를 가로지르는 민족의 역사 교과서로 꼽히고 있다.
윌라는 지난 7월 공개한 <태백산맥>을 시작으로 오직 윌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조정래 대작 라인업 2탄인 <아리랑>을 선보이며, 12월에는 <한강>, 2024년 3월에는 <정글만리> 오디오북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낭독에는 내레이션을 맡은 백재승, 정승운 성우와 캐릭터에 혼을 불어넣으며 다채로운 열연을 펼친 전문 성우들이 15명 이상 대거 참여하여 작품을 빛냈다. 우리 한민족의 뜨거운 숨결과 기상을 더욱 생생하게 살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윌라는 소설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오디오북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조정래 <태백산맥>, 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개미>, 신카이 마코토 <스즈메의 문단속>, 히가시노 게이고 <백은의 잭>,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민진 <파친코> 등 인기 오디오북을 만나볼 수 있다.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태백산맥>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조정래 대작 라인업,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자긍심을 품은 걸작을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쟁쟁한 성우진의 뛰어난 연기력과 목소리로 벅차오르는 감동과 여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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