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 읍내동 소재 미용실에서 10일 오전 4시20분경 가스 폭발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60대 여성 한 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은 “가스 폭발사고로 미사일 공경을 받은 것처럼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다”며 “피해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옛 삼성약국 건물 맞은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사고로 인근 주변 상가들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많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인이 미용실에서 사용중이던 LPG가스통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안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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