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일부 품목 가격 평균 7.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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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일부 품목 가격 평균 7.3% 인상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12.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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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내년 1월 15일부터 193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주요 인상품목은 밀크플러스 우유식빵이 2600원에서 2800원으로 7.7%, 카스테라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블루베리쉬폰 케이크가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4.8% 오른다.
이번에 이상되는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640여종 품목의 3분의 1에 한하며 440여종은 가격을 동결할 계획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재료비, 인건비 등 원가 상승 요인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2011년 6월 인상이후 2년6개월여 만”이라며 “ 보다 나은 맛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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