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월별시리즈로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오류아트홀에서 진행한다. 가을을 맞아 월별시리즈IV로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이 이끄는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의 무대를 10월 27일 오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재단은 밝혔다.
윤석철트리오는 재즈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윤석철과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로, 지난 2009년 데뷔했다.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자유리듬’, ‘4월의 D플랫’,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 등 다양한 곡들이 음원과 공연 양쪽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본 공연에서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감각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감성으로 가득 채운 연주는 물론,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로문화재단에서는 일부 좌석을 구로구 내 등록 희귀질환자 및 가족들을 초대해 재즈 음악을 통해 함께 위로 받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티켓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