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이찬혁과 '소(小).찬.휘' 유닛 결성 …개구진 찰떡 무드 발산
'소년심판 걔?!'의 주인공 이연, "데뷔 전 보컬 전공, 펑키 재즈 즐겨 불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데뷔 전 친누나와 '제2의 악뮤 꿈꿔' 고백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 가을맞이 화려한 라인업, 이석훈·휘인·이연·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10월 밤을 책임진다.
또한 이석훈은 '엔시티 유'(NCT U)의 '배기 진스'(Baggy Jeans) 챌린지를 선보이며 6년 전부터 시작된 '유죄 댄스'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무대 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이석훈은 무대가 끝난 후에도 "기절할 것 같다"며 이찬혁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보는 등 떨림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깨우고 싶은 지난 명곡을 꿀톤으로 재해석해보는 코너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에는 '소년심판', 'D.P.', '방과 후 전쟁활동’, '길복순'에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이연이 등장,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재해석한다. 과거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이었던 이연은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금세 노래방에 온 듯한 흥과 끼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단단하고 파워풀한 음색에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 이어 악뮤의 찐 팬이라고 밝힌 이연은 무대 중 응원의 포즈를 하고 있겠다는 두 사람의 말에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밴드 마스터 정동환이 편곡에 참여한 리웨이크 곡은 70년대 사운드로 재탄생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팝 4세대 아이돌 중 인기의 중심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대표곡 '슈가 러쉬 라이'(Sugar Rush Ride)를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밴드 사운드와 함께하며 객석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악뮤는 고난도 퍼포먼스에 라이브까지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며 '아이돌 숨소리를 ASMR로 들을 줄이야'라며 감탄했다고. 또 데뷔 전 친누나와 가수 준비를 하며 제2의 악뮤를 꿈꿨다고 밝힌 휴닝카이는 오디션 곡이었던 '기브 러브'(Give Love) 이찬혁의 랩 파트를 보여주며 '리틀 이찬혁'이 될 뻔한 과거를 공개한다.
팬들을 위해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한 이번 앨범 수록곡 '블루 스프링'(Blue Spring)을 범규의 기타 연주에 맞춰 최초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찬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채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의 댄스 챌린지를 직접 배워보며 제6의 멤버에 도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파이팅을 하는 이찬혁을 본 이수현은 ‘다 같이 팀인 척하는 거 봐, 열받아’라며 찐 남매 모먼트를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깊어져 가는 가을밤을 들썩이게 해 줄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10월 13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