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브랜드 성장, 급식 사업 성공 이끄는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한 곳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B2B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3’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의 첫 박람회로 식자재 유통, 푸드 서비스, 제조 등 사업 부문별 핵심 역량과 폭 넓은 B2B 비즈니스 영역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행사다. 행사장은 협력사 전시를 포함해 총 156개 부스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의 사업 부문별 역량과 강점을 담아낸 기업소개관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생애주기별 상품과 고객사의 사업여정별 솔루션을 제시하는 맛있는 ‘솔루션관’ △셰프의 요리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밀 솔루션 쿠킹존’ △프리미엄 식자재와 독점 유통 브랜드를 소개하는 ‘퀴진존’ 등이다. 12개의 푸드테크 협력사와 함께 구성한 ‘스마트 레스토랑’은 무인 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인력난 해소를 돕고 조리 및 서비스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외식 사업장을 재현한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강연은 개인맞춤 시대에 식품의 소비 유통 생산의 창발 생태계인 푸드테크 산업의 현주소, 대한민국이 세계 푸드테크 산업의 No.1이 되기 위한 학산관 기술사업플랫폼을 강조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고객사, 제조 협력사, 푸드테크 협력사 등 7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온라인 사전등록 신청자 수에 기반해 이틀간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