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 위한 항암치료에 사용 방침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골프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헌혈증서 50여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김재희 골프존 실장을 포함해 박우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골프존은 지난달 ‘골프존 임직원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1000만원을 함께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골프존 임직원 걷기 챌린지’는 6000만걸음 초과 달성 시 1000만원 기부라는 공동목표로 전개됐다. 임직원 80% 이상이 동참해 목표를 달성해냈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는 임직원 걷기 챌린지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골프존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