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박주연 기자] LG전자(대표 남용)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구매담당 신기섭 부사장이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09 한국전자전’의 부대행사로 열린 ‘제 4회 전자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화요일)’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수준의 구매 선진화를 통해 건전한 원가구조를 확립함으로써 LG휴대폰이 ‘08년 글로벌 톱 3 진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쟁심화에도 불구, Supplier 경쟁력 향상과 선행 부품기술 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수출물량을 지속 확대, 지난해 연간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1억대를 돌파를 견인했다. 특히, 주요부품의 표준화/공용화를 기반으로 협력회사의 생산성, 품질 향상시켜 상호 원가 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또 협력회사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한 해외 수입을 대체했고, 협력회사 자금지원 프로그램 운영, 최근 5년간 MC사업본부 관련 10개 업체 대상 1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