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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9일부터 명품관 프리미엄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 공사를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만이다.이번 공사는 웨스트 1층과 지하 1층을 제외하고 두 달 동안 진행되며 3월13일 재개관할 예정이다.갤러리아 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백화점의 브랜드 단위 구성에서 카테고리 단위로 바꿔 오픈형 공간으로 구성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한 상품을 진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웨스트 2층은 여성 컨템포러리, 3층 여성 캐주얼, 4층 남성 컨템포러리, 5층 푸드 앤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구성되며, 작업은 캐나다 출신의 유명 설계사인 버디필렉이 맡는다.유제식 갤러리아명품관 점장은 “갤러리아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명품관의 성공적인 리뉴얼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갤러리아는 프리미엄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