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생산업체 비료는 1포당 300원 추가한 최대 1900원 지원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정읍시가 오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자로, 유기질비료가 공급되는 시기에도 유지돼야 한다. 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이며,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을,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대(20kg)당 1,300~1,600원을 지원한다. 특히 정읍시 지역 내 생산업체의 비료를 신청하면 포대(20kg)당 300원의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여러 시·군에 농지가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시·군에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유기질 비료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하고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