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저장탱크 폭발 붕괴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가정
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 15개 기관, 장비 34대와 인원 218명 동원
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 15개 기관, 장비 34대와 인원 218명 동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소방서가 지난 7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대형재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실제상황에 부합하는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의 통합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수습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훈련은 위험물 저장탱크에서 폭발 붕괴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를 비롯한 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 15개 기관, 장비 34대와 인원 218명이 동원됐다.
훈련 주요내용으로는 △재난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긴급구조기관 역할 정립 및 협력체계 강화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대응 통합지휘 역량 강화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시간을 내 참석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난현장에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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