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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박주연 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 KT(회장 이석채), LG텔레콤(대표 정일재) 등 이동통신 3사는 14일부터 신종플루 관련 정보를 휴대폰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2010년도 2월말까지 약 5개월간 무료로 제공될 신종플루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신종플루 관련 대국민 행동요령, 신종플루 감염 진단 기준, 예방수칙 및 지역별 거점 병원, 약국의 주소와 연락처 안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종플루 관련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LG텔레콤의 경우 지역별 거점 병원, 약국의 주소, 연락처 안내는 11월부터 서비스 예정)신종플루 관련 서비스 이용방법은 단축 접속번호를 통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폰(스마트폰 제외)에서 9086번을 입력한 후에 무선인터넷 버튼(NATE, SHOW, OZ/ez-i)를 길게 누르면 쉽게 접속하여 이용 할 수 있다.이통통신 3사는 “휴대폰으로 신종플루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게 됨에 따라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 및 신속한 대처가 용이해져, 신종플루의 확산방지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