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 ·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11집으로 일본 골드 디스크 인증을 추가했다.
세븐틴은 올해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일본 첫 번째 EP '드림'(DREAM)(2023년 1월 기준)과 미니 10집 'FML'(2023년 7월 기준)이 '밀리언' 인증을 받으면서 세븐틴은 올해 두 작품 연속 '밀리언' 인증을 받은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들의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2023년 8월 기준)는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세븐틴은 '세븐틴스 헤븐'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이 앨범은 곧장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메가 히트곡이 된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케이팝(K-POP)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톱100(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븐틴은 신보로 케이팝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
'세븐틴스 헤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11월 11일 자)에 2위로 진입하면서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미니 10집 'FML'에 이어 2개 앨범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이 외에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신보 활동을 마무리한 세븐틴은 지난 9월 6~7일 일본 도쿄 돔에서 막을 올린,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이어간다. 이 투어는 오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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