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한진택배는 설 선물을 택배로 보낼 때 오는 20일 이전에 보내야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13일 밝혔다.한진택배 측은 설 명절에는 택배 이용량이 급증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이 택배 물량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연휴 열흘 전까지 발송해야 원하는 날짜에 선물을 보낼 수 있다.한진택배는 명절 택배 접수 시 콜센터보다 홈페이지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명절과 같은 특수에는 콜센터 이용고객이 평상시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해 전화연결이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홈페이지에서도 택배예약, 화물추적 조회, 불만 접수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주거지와 가까운 곳의 택배서비스를 활용하면 쉽고 빠른 택배 이용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진택배 관계자는 “급증하는 택배물량과 함께 배송지연, 상품파손 등이 증가해 택배업체뿐 아니라 이용 고객들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해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