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 11월 27일 오후 6시 발표
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 디노가 '웨이트'(Wait)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디노의 담백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웨이트'는 재즈(Jazz)와 글리치(Glitch)가 적절히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피아노, 일렉트릭 신스 등 다양한 사운드가 곡 전반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직설적인 가사는 주제를 명확히 드러낸다. 곡 전반에 걸쳐 느껴지는 분위기와 메시지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추진력을 선사할 것이다.
'웨이트' 발표와 함께 아티스트로서 무한 확장에 첫걸음을 내딛는 디노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드디어 첫 믹스테이프를 발표하게 됐어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떤가요?
- 아주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솔로 곡을 낼 수 있어 정말 기뻐요. 첫 믹스테이프를 준비하는 과정 하나부터 열까지 재밌었습니다. 또 하나의 꿈을 이룬 기분입니다.
Q. 믹스테이프 '웨이트'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저만의 '강직함'이 포인트입니다. 부드러움과 단단함이 공존하는, 오묘한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에요.
- 저만의 목소리 톤과 캐릭터가 감상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듣고 보지 못했던 저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리려고 많이 준비했습니다.
Q. '웨이트'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는데,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 밝고 장난기 많은 평소의 디노가 아닌, 진중하고 확신에 찬 모습과 강인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Q. 믹스테이프 '웨이트'를 준비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세븐틴 멤버 12명이 모두 응원하러 와주었습니다. 정말 사랑받는 기분이었고, 다시 한 번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Q. 믹스테이프 '웨이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 또 하나의 시작!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캐럿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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