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제적 방역조치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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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선제적 방역조치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 총력
  • 이환 기자
  • 승인 2014.01.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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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화군은 최근 전북고창에서 발병한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일제방역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유천호 군수는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에 이어 인근 부안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20일 각 실과소장 및 읍. 면장을 소집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했다.
유 군수는 이날 AI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국가 재난위기 경보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공수의 및 읍면 예찰요원을 동원, 가금류 사육농가 766호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철저한 소독실시를 당부하고 있다.또한 가금류 사육농가 주변 진입로를 비롯한 철새도래지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농‧축협,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SMS를 활용한 농가 방역수칙 홍보와 교육이나 모임을 자제토록 하는 한편,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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