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준법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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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준법 경영 강화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2.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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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준수 문화 정착, 임직원 공감대 형성 등 지속 가능 성장 토대 마련
(좌측 다섯 번째부터) 김승언 남양유업 주식회사 대표, 신현윤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 홍미경 한국공정경쟁연합회 국장, 신상훈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사진=남양유업 제공
(좌측 다섯 번째부터) 김승언 남양유업 주식회사 대표, 신현윤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 홍미경 한국공정경쟁연합회 국장, 신상훈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사진=남양유업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남양유업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 규범이다.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신현윤 회장, 홍미경 국장 등 내빈과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포식에서 남양유업 임직원 일동은 CP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문화 정착의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에 이어 법무법인 태평양 신상훈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공정거래법 교육도 병행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는 “이번 CP 도입은 준법·윤리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선언적인 일회성 외침에 그치지 않도록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세계 제일의 식품회사로 도약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달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우수 등급과 함께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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