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프코퍼레이션, 스포츠 크리에이터 연결 숏폼 콘텐츠 이용해 글로벌 마케팅 진행
- 셀러비, 숏폼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 선보여
- 닷슬래시대시, SNS와 커머스 결합한 숏폼 콘텐츠 마케팅 진행
- 셀러비, 숏폼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 선보여
- 닷슬래시대시, SNS와 커머스 결합한 숏폼 콘텐츠 마케팅 진행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숏폼(short-form)' 콘텐츠 시장에서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숏폼 콘텐츠는 간결하고 짧은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말한다. 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되며, 짧은 시간 동안에도 빠르게 소비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주로 모바일 기기에서 쉽게 소비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일반적으로 숏폼 콘텐츠는 몇 초부터 몇 분까지의 짧은 길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짧은 길이는 사용자의 주의를 끌고 빠르게 소비될 수 있도록 한다. 숏폼 콘텐츠는 주로 인스타그램(Instagram), 틱톡(TikTok),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등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되며, 각 플랫폼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가 제작된다. 이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스포츠, 일상, 엔터테인먼트 등 특색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를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워프코퍼레이션, 스포츠 크리에이터 연결 숏폼 콘텐츠 이용해 글로벌 마케팅 진행
스포츠 마케팅 업체 워프코퍼레이션(대표 함정수)은 국내외 축구단과 스포츠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숏츠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MZ세대를 넘어 디지털 친화적인 알파(Alpha)세대가 열광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독일 명문 축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방한 팬미팅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 협력을 진행했다. 또한, 워프코퍼레이션 소속 크리에이터 더투탑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도르트문트가 국내팬들을 위해 진행한 구단 레전드 케빈 그로스크로이츠(독일) 선수 방한 기념 팬 사인회에서 선수와의 만남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더투탑은 지난 8월 맨시티 선수단 방한 이벤트 협업에도 함께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엘링 홀란드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함께 개최한 것에 이어, 이번 도르트문트 레전드 방한 이벤트에도 함께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콘텐츠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워프코퍼레이션은 레드불이 개최한 레드파티에 참가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 8월 4일부터 이틀간 양양 서피비치에서 개최된 ‘레드불 레드파티’에서 워프코퍼레이션 소속 크리에이터 더투탑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워프코퍼레이션 함정수 대표는 “전통 스포츠 일수록 신세대의 유입을 놓치면 안되고, 그러기 위해서 신세대가 사랑하는 트렌드를 유심히 관찰하고 과감히 따라야 한다.”며 “글로벌 스포츠 팬들을 보유한 쇼츠 크리에이터들과 연이은 계약으로 워프코퍼레이션은 스포츠 부문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풀을 확보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워프코퍼레이션은 레드불을 비롯해 푸마, 라리가, 맨시티, 전북현대, 제주유나이티드 등 스포츠 관련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BBQ를 비롯한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넘버원 축구 인플루언서를 모아 새로운 형태의 축구단을 만드는 방향까지 모색하고 있다.셀러비, 숏폼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 선보여
닷슬래시대시, SNS와 커머스 결합한 숏폼 콘텐츠 마케팅 진행
숏폼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는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닷슬래시대시 앱 내에서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2300여 건을 생성하고 소셜미디어와 매장 광고에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닷슬래시대시는 SNS(소셜미디어)와 커머스가 결합된 숏폼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한다. 개인은 짧은 일상 영상을 기록하고, 기업 및 브랜드는 개인이 찍은 영상 중 브랜딩에 적합한 영상을 채택해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니스프리는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닷슬래시대시에서 이용자 참여 캠페인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에너제틱’, ‘#지속가능’, ‘#내추럴’을 주제로 숏폼 2300여 건이 업로드됐으며 전체 영상 길이는 20시간 6분을 기록했다. 캠페인에 지급된 리워드 총액은 4000만 원이며 이 중 한 사람이 400만 원의 리워드를 받기도 했다. 닷슬래시대시는 지난 9월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근 이니스프리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리워드 지급을 마무리했다. 닷슬래시대시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와의 협업을 통해 숏폼 마케팅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사용자가 제작한 감도 높은 콘텐츠 영상이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브랜딩에 활용될 수 있도록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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