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사례극, 빙고게임, 듀오콘서트 등으로 직원들의 참여 호응도 높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12일 화랑마을 다목적대회의실에서 8‧9급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주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기틀인 친절과 배려,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청렴 특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등을 주제로 한 사례극,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펼치며 청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일상생활 속 청렴 의식을 내재화 했다. 특히 문양근 강사가 진행하는 청렴 빙고게임 프로그램과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보여준 청렴 듀오콘서트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호응도를 높였다. 김대학 청렴감사관은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한 생각과 마음을 되돌아보고 직원들 스스로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올 6월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과 친절·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은 실시함은 물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 등을 운영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