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와 연계해 수산물과 수산 가공품의 원산지 판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는 원산지 판별을 위한 유전자 판별 기술을 이전받고, 롯데백화점은 연구소와 업무를 연계한다.
현재 설 선물세트 중 정육, 청과, 건강 등의 품목이 지난해 보다 최대 40% 가량 판매가 증가했지만 수산물만 7%로 둔화된 신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안심 먹거리에 대한 수요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일본 방사능 사태로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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