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지난 2일 철암 여성 자율방범대와 9일 철암동 청년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가구에 연탄 1,1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난방의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철암동 청년회와 철암 여성 자율방범대는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꼈고, 동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태 철암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