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택행정 평가는 주거기본법,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우수시책 전파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경기도 주택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실적 등을 인정받아 정량평가에서 상위 10개 시⸱군에 선정됐다.
이어 정성평가에서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분야, 주거복지 분야, 자체 지원사업 추진 분야 등 각각의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 사업,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희망하우징 사업,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 △공동주택 지원사업,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지난 10월 완료된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은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이천시의 주거복지사업이 내실있고 차별화된 사업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가 주택행정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그동안 주택행정의 건실화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과 선진화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발로 뛰는 주택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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