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야 1등급 매년 최우수 등급 유지, 지역 내 병원 중 5개 병원 A등급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칠곡가톨릭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지역 내 응급의료전문병원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총 234개의 전국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구 북구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칠곡가톨릭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5인을 갖추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위한 비상치료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응급실과 한 동선에 MRI와 CT, 격리실 등 첨단 의료 장비 및 부속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 자리에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여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실시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지역 응급의료 선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 표창을 받는 등 실력 있고 검증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칠곡가톨릭병원 신홍식(루까) 병원장은 “지역 병원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실력 있는 의료진 확보와 응급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전력을 쏟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