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일 새벽 해맞이 명소인 선유교를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썼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선유교는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모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이다.
구는 선유교에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종합상황실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입장 팔찌를 배부하고, 해맞이객이 팔찌 색상과 동일한 구역에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한 해맞이를 위해 새벽부터 봉사에 앞장서 주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갑진년 새해, 새로운 각오로 구정 전반에 걸쳐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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