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산성 보존회, 천생산 해맞이·시민안녕기원제 개최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 인동동에서는 1일 오전 7시, 천생산성 정상에서 천생산성 보존회 주관으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천생산 해맞이 및 시민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벽을 깨우는 흥겨운 인동문화원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시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 내빈인사, 해맞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갑진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미시의 발전과 개개인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했다.
인동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수영, 부녀회장 김미정)에서는 하산하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을 준비하여 천룡사 주차장 등 3곳에서 나눠주었다.
전동희 인동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과 참석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천생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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