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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 28일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대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 연맹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0월부터 현대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했던 2H 다운 자켓 판매 금액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의 새로운 썰매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아디다스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대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을 후원해 왔다.지온 암스트롱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