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에이지알’ 앱 영문·일문 서비스 지원…글로벌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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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에이지알’ 앱 영문·일문 서비스 지원…글로벌 공략 강화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1.0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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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전 수록 커뮤니티 기능 등 컨텐츠 현지화
[이미지1] 메디큐브 에이지알 어플리케시연 영문 버전
메디큐브 에이지알 어플리케이션 영문 버전. 사진=에이피알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어플리케이션 ‘에이지알’의 영문과 일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공략을 강화한다.

에이피알은 어플리케이션(앱) ‘에이지알’의 영문과 일문 버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와 동일명인 ‘에이지알’ 앱은 뷰티 디바이스 고객이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관리용 앱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2개 버전이 존재한다. 영문과 일문 역시 2개 OS 버전으로 마련됐다.
해당 앱에서 고객은 제품 사용 주기에 따른 사용 알람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포&애프터 사진 기록을 남기거나 나만의 루틴 만들기를 통한 맞춤 케어를 해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선 ‘메디큐브톡’으로 명명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 간 다양한 후기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번 영문과 일문 버전은 국내 고객의 성공 경험을 해외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구현된 시스템이 그대로 탑재됐다. 영문과 일문 버전 ‘에이지알’ 앱이 주로 사용될 미국과 일본의 고객들 역시 자신의 기기를 등록해 사용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나만의 루틴을 통한 맞춤 케어는 물론, 각자 언어로 준비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디바이스 사용 후기 및 정보 나눔을 공유할 수 있다. 게시글 작성, 댓글 작성, 체크리스트 달성 등의 미션 수행을 통해 부여되는 포인트로 제품을 장만할 수 있는 ‘포인트샵’ 기능도 재현됐다. 에이피알은 이번 영문과 일문 앱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도 드라이브를 지속 건다는 방침이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의 효과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측면의 뷰티테크에 더해, 앱과 같은 ‘소프트웨어’ 측면의 뷰티테크의 발전에도 공을 들여 국내 대표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다.  앱의 경우, 향후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그간 쌓아온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앱을 통한 초개인형 맞춤 케어와 최적화된 제품 추천 기능까지 가능하도록 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더 많아지고 다변화될수록, 해당 고객들이 국내 고객들이 느끼는 것과 동일한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고도화된 뷰티 디바이스 개발과 더불어 글로벌화가 잘 이뤄진 앱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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