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작은 유혹을 이기지 못해 부러지고,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해 쉽게 흔들리는 나무가 아닌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든든하게 떠받칠 수 있는 뿌리 깊은 거목으로 성장해 나갈 것”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6일 오후 2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진솔한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주민과 당원 약 2,500여명이 참석하여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가득 채웠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호영 전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영상축사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촬영, 윤재옥 원내대표 현장축사, 의정활동 영상보고, 토크콘서트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지금까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뤄냈던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지역 발전 방향, 향후 의정활동 계획 등을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정희용 의원은 “점자법 개정안,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 등 본인이 대표 발의한 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되어 법률로 제정되었을 때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들게 노력했던 예산들을 확보했을 때”를 언급했으며, “반대로 진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공모사업에 아깝게 탈락했을 때”를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또한, 2022년 대통령선거 개표 과정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뒤처지고 있다가 이튿날 0시 30분쯤 본격적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할 때까지의 긴장했던 순간도 힘들었던 순간의 하나로 언급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