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고객 정보보호 강화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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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고객 정보보호 강화 대책 논의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2.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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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그룹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그룹 정보보호 위원회’를 열어, 고객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정보보호 위원회는 롯데 내 정보보호 관련 정책 및 정보보호 활동을 점검하고 대응을 관장하는 조직이다.

이번 정보보호 위원회에는 신 회장과 41개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정책본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임직원은 물론 외부 협력업체에도 체계가 있는 관리와 함께 정보접근 절차 강화, 물리적 보안 등에 온 힘을 쏟을 것을 강조하고 다짐했다.

정보보호 위원장을 맡은 채정병 정책본부 사장은 정보 보안 강화·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채 사장은 “그룹 차원의 상시적인 점검으로 문제점이 발견되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총력을 다해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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