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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박주연 기자] SK텔레콤(사장 정만원)은 해외 로밍 서비스인 T로밍의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가 사용자 수 10만 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은 해외 로밍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새벽이나 수신이 어려운 시간대에 통화가 걸려오는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발신자에게 수신자의 로밍 지역 시각을 컬러링 방식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최대 로밍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T로밍 서비스가 가능한 180 개국에서 제공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에 출시된 이 서비스는 지난 10월 3일 기준으로 사용자 10만 명을 돌파, 출시 3개월 반 만에 히트 서비스로 등극했다. 서봉종 SK텔레콤 로밍사업팀 팀장은 “‘T로밍 현지시각 안내서비스’는 지난 13년간 로밍 서비스 품질을 주도해온 SK텔레콤이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로밍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관리 (CE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관점에서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와 만족감을 제공해 ‘로밍 이상의 로밍 서비스’를 선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