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기업과 아동복지재단의 목적대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겠다” 강조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승삼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mom(맘) 편한 놀이터 25호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mom(맘) 편한 놀이터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한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2일 열린 오픈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정원기 시의원, 김종우 시의원, 임승환 용강초등학교장이 참석했다.
또 기업과 아동복지재단에서는 임성복 롯데그룹 전무,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최대락 초록우산 경주후원회 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신호 가이아글로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5호점은 ‘작은 경주마을 놀이터’를 콘셉트로 용강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아동디자인단 12명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경주 대표적 문화재인 첨성대를 형상화한 놀이시설을 제작·설치했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mom편한 어린이 놀이터 25호점 조성 및 아동디자인단의 활동보고와 함께 롯데그룹은 경주시에게 mom편한 놀이터 25호점 현판을 전달하고 아동디자인 대표 어린이에게 상장과 선물전달식을 시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 처음으로 mom편한 놀이터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아동디자인단의 멋진 아이디어로 첨성대조합놀이대 등 mom편한 놀이터 25호점이 전국 어디에도 없는 경주시만의 특별한 놀이터로 조성됐다”며 “더 나아가 아동친화도시 경주가 맘편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창의적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