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590여명 십시일반 모금…595만원 전달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24일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59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교직원 59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번 성금은 구미차병원과 구미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중독 위기 청소년 문제 예방 및 지원, 취약계층 임시 주거 인프라 구축 등의 여러 사회 문제와 위기를 극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화 병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러한 나눔 실천 문화를 정착해 나아가는데 구미차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매년 연말연시와 연중에 이웃 돕기와 무료 건강검진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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