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유자, 생강, 인절미 4가지 맛 구성…전통 디저트 재해석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정관장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약과에 현대적인 취향을 더해 재해석한 제품이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제조됐다.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이 더해졌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했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렸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했다. 앞서 지난 11월에 출시한 ‘홍삼양갱 프리미엄’은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전통 디저트에 대한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라라스윗과 협업해 ‘홍삼 아이스 마카롱’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할매니얼 트렌드로 국민 간식이 된 약과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여러 디저트, 음료까지 확장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정관장 수제약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