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의)포항유성요양병원은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난 30일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유성요양병원은 지난 2021년 경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와 10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기 후원 협약을 맺고 올해 3회째를 맞아 현재까지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귀화 이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사회 환원 실천으로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의)포항유성요양병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장성동에 위치한 유성요양병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보건 향상과 고령화 사회로 인해 급증하는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 요양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된 재단으로 불우이웃돕기, 장학후원 등 사회환원 사업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