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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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 이어져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4.0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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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환승투어 파주 노선’인기…지난해 2,678명 방문
파주시가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인천공항공사와 환승투어 협약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파주 디엠지(dmz)전시관 전경)
파주시가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인천공항공사와 환승투어 협약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파주 디엠지(dmz)전시관 전경)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환승투어 파주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제3국으로 환승하는 여객이 대기시간을 이용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환승투어에서 파주 노선은 공항에서 30~40분 거리에 위치해 더욱 매력적인 코스다.

지난해 인천공항 환승투어를 통해 디엠지(DMZ)평화관광 노선에 518명, 임진각 관광지에 2,160명 등 총 2,67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파주를 찾았다.

외국인 대상 재참여 선호도 조사 결과, 외부투어 9개 노선 중 파주의 디엠지(DMZ) 관광이 경복궁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파주 평화관광 노선’은 ▲목요일 디엠지(DMZ)평화관광 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 ▲ 수요일, 금요일~일요일 임진각 관광지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독개다리)로 매주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천공항 환승관광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매력적인 파주 관광지를 경험한 외국인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천공항과 업무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김순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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