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개 투·개표소 사전 위험요인 제거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소방서가 다음 달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 73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8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민의 안전한 투표를 위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조사는 △투‧개표소 설치 건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투표기간 중 투‧개표소 주변에 소방력을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대응활동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투표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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