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인뱅 최초 기술보증기금과 테크금융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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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인뱅 최초 기술보증기금과 테크금융 혁신 나서
  • 서효문 기자
  • 승인 2024.03.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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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케이뱅크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뱅크.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케이뱅크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테크’와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1인 창업가와 벤처기업 등을 위한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나서게 됐다.  
우선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술평가 역량과 케이뱅크의 신용평가모형(CSS)를 결합해 기술금융 평가 고도화를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력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보증가능 여부를 손쉽게 파악하도록 안내하고, 케이뱅크는 약 50만건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평가하며 쌓은 신용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1인 창업가와 벤처기업도 100% 비대면 실행 가능한 보증서대출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시스템과 케이뱅크의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영업점 방문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실행이 한 번에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기업 데이터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케이뱅크는 이 같은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금융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기술금융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비대면 금융혁신 사업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벤처사업가 등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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