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상품 라인업 확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해외여행 시장를 주도하기 위해 모두투어와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파크트리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등이 관계자가 자리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패키지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각 사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융복합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기획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자 모두투어와 신규 상품을 고안할 방침이다. 글로벌 항공 서비스와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 간 시너지를 넘어 차별화된 해외여행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모두투어와 패키지 상품을 공유하고 해외여행 주도권 선점에 고삐를 죈다. 최근 선보인 ‘홀릭’, ‘W 트립’ 등 고객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포함해 폭넓은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상품 선택 폭을 확대한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이번 모두투어와의 협업으로 해외여행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변혁의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야놀자 플랫폼의 고객 친화적 서비스와 결합해 증가하는 해외여행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 경험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