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DMZ마켓, 은하수교 주말 장터 3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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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DMZ마켓, 은하수교 주말 장터 30일 개장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4.03.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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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철원DMZ마켓’이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이 포근한 봄기운 속에 분주한 농부의 손길과 함께 은하수교 주말장터인 ‘철원DMZ마켓’을 개장한다.

오는 30일 개장하는 철원DMZ마켓은 철원군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12월 1일까지 열린다. 3월 30일 ~ 31일은 개장기념으로 철원DMZ마켓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꽃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로 마켓의 봄을 시작하여, 철원의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가득 채워 철원DMZ마켓의‘정(情)’을 나누고자 한다.
우리지역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한 철원DMZ마켓은 봄나물을 시작으로 한여름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제철 채소가 함께하고, 풍성한 가을에는 대표 농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아삭한 사과로 겨울로 기우는 동안은 소박하지만 신선한 농산물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돌배즙과 도라지청, 막걸리, 오대쌀엿, 수제 요거트와 치즈 등 지역 특산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나무 공예품과 규방 공예품 등 지역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철원DMZ마켓’이라며 신선한 농산물과 함께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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