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김영길 교수, 간담췌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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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김영길 교수, 간담췌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4.03.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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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제술이 중기 간암환자에게도 효과적임을 증명한 연구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외과 김영길 교수(36)가 최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2024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간담췌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순천향대천안병원 김영길 교수
간담췌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순천향대천안병원 김영길 교수

김 교수는 연구논문 ‘중기 간암환자 치료 시 간동맥화학색전술과 간절제술의 생존율(Survival benefit of liver resection comparing TACE for intermediate stage of HCC)’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는 중기 간암환자에게 시행된 간절제술과 간동맥화학색전술 결과를 비교·분석한 것으로 중앙암등록본부(KCCR)의 2008년에서 2018년까지 데이터를 활용했다.

김영길 교수는 “간절제술은 주로 초기 간암환자들에게 시행되지만, 중기 간암환자에서도 효과적임을 증명한 연구”라며, “분석 결과 간절제술 환자들의 생존율이 간동맥화학색전술에 비해 더 높고, 예후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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