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는 창사 15주년을 맞아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위기관리 부문과 특수언론관계 부문의 2개 부문 체제에서 기업PR 부문과 이슈관리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각 부문 대표를 발탁했다.
추가 부문 가운데 기업PR 부문 신임 대표에는 박선향 상무, 이슈관리 부문 신임 대표에는 윤수한 이사가 기용됐다. 두 신임대표는 기존 위기관리 부문의 정용민 대표 및 특수언론관계 부문 신동규 대표와 함께 클라이언트의 새로운 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니즈에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각 부문별 전문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선향 기업PR 부문 대표는 홍보대행사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와 에델만 코리아, 행정자치부 등을 거쳤다. 지난 25년간 기업PR 일선에서 각종 클라이언트를 위해 서비스를 지원했다. 2014년 스트래티지샐러드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대형기업들을 위한 기업PR 기반의 이슈관리 및 위기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다년간의 클라이언트 서비스 경험으로 기업PR 현장에서의 문제해결에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클라이언트사 평가를 받고 있다.
윤수한 이슈관리 부문 대표는 LG화학, 국순당, 홈플러스, 롯데그룹 등에서 20여년 기업 홍보 경험을 통해 실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스트래티지샐러드에 합류했다. 이후 다양한 클라이언트 위기 및 이슈관리 현장에서 실무 담당 임원으로 대응하며, 기업과 에이전시에서의 경험을 통합 강화시켰다. 이번 이슈관리 부문 대표로서 앞으로 기업 특성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동규 특수언론관계 부문 대표는 “업계에서 이미 강력한 경쟁력과 차별화를 이룩한 스트래티지샐러드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변화를 통해 더욱 다르게 성장해 가자는 것이 계획”이라며 “오랫동안 함께 일선에서 일해 온 두 신임 대표의 클라이언트 전문성 강화와 함께 권한위임에 따른 책임 경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민 위기관리 부문 대표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로의 전환은 스트래티지샐러드가 창사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에 따른 변화”이며“기존 안정화된 위기관리 및 특수언론관계 사업 분야를 더욱 확장 발전시키는 동시에 각 부문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후배 경영진 및 임원 양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