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살기 좋은 ‘현곡면 하구1리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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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살기 좋은 ‘현곡면 하구1리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4.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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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정주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경주시 현곡면 하구1리 마을 전경
경주시 현곡면 하구1리 마을 전경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현곡면 하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사업을 구상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달 23일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지난 28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마을만들기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의 자원 및 테마 발굴,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 공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 수립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최종 승인을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농촌 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의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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