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오는 15일까지 닷새간 ‘월간 십일절’ 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여름 상품을 앞세워 미리 여름을 준비하는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최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육박하며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11번가는 구매 성수기로 진입한 대표적 계절가전 에어컨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준비했다.
4월 ‘월간 십일절’ 기간 ‘타임딜’을 통해 △13일 오후 11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칸’ △14일 오후 11시 ‘삼성 비스포크 무풍 클래식 멀티형 에어컨’ 등 브랜드별 주요 제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프롬비 무선 탁상용 선풍기’, ‘위닉스 제습기’를 비롯해, ‘소노호텔앤리조트’, ‘제주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등 ‘호캉스족’를 겨냥한 호텔숙박권도 십일절 특가에 내놓는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E쿠폰도 각 상품별로 최대 20% 할인가에 기획했다. 이사 및 결혼 준비 고객이 급증하는 시기임을 착안해 침구류와 생활가전(LG트롬 워시타워, 삼성 비스포크 제트, 나르왈 로봇청소기)도 십일절 특가에 쏟아낸다.
미리 ‘가정의 달’(5월)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레저이용권’(플레이타임 키즈파크, 에버랜드, 아쿠아필드)과 선물로 인기가 높은 ‘디지털기기’(닌텐도 스위치, 애플워치 SE2)까지 각종 카테고리 상품을 매 진행시간마다 특가에 선보인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다음 날 더 큰 할인 폭의 쿠폰을 제공받는 ‘릴레이 장바구니 쿠폰’(3000원, 4000원, 5000원)을 지급한다. 카카오페이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카카오페이머니 3만원 이상 결제 시)을 추가 지원한다.
월간 십일절 기간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와 함께하는 명품 드로우도 이어진다. △루이비통 펠리시 포쉐트(11일) △톰브라운 밀라노 스티치 가디건(12일) △발렌티노 V로고 버킷백(13일) △디젤 1DR XS 숄더백(14일) △셀린느 플랩 휴대폰 파우치(15일) 등 총 명품 5점으로 구성됐다. 십일절 기간 ID당 매일 한 번의 응모 기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