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5명 선정, 역량 강화 위한 다양한 교육 제공
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6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곡성 청소년 꿈 키움 학교’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꿈 키움 학교’는 곡성군에 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다양한 주제에 관한 동아리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발전시키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협력 아래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계자들, 참여하는 청소년들까지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운영될 동아리 6팀 36명, 프로젝트 기반 동아리 11팀 73명, 그리고 물품 지원이 필요한 동아리 13팀 86명이 선정되어 총 195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별 일지 작성법, 외부 활동 시 필요한 수련활동 신고제 작성법, 그리고 예산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참여하고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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