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바라 봄, 함께 봄' 발달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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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바라 봄, 함께 봄' 발달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지원
  • 서영준 기자
  • 승인 2024.04.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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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동서발전 임직원과 울산 내 발달장애인들이 빵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동서발전 임직원과 울산 내 발달장애인들이 빵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지역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봄나들이를 함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들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평소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38명과 버드파크·봄꽃길 산책, 빵 만들기와 카페 주문해보기 등을 체험했다.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구성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해 석탄재 도자기 기능인 5명을 양성하고, 석탄재 도자기 제작·판매 전문 사회적기업인 모비딕의 창업을 돕는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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