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4~25일 이틀 동안 울산 중구 사옥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판매·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조직,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구청이 협력해 소상공인과의 지역상생발전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달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이어 동서발전에서 3번째로 열리고 있다. 4차와 5차 장터는 오는 6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장터에 많이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상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6일 울산시 중구,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협의회 등과 상생협력 동반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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