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타주립대 송도캠퍼스 9월 가을학기 신입생 수시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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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타주립대 송도캠퍼스 9월 가을학기 신입생 수시모집 시작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4.03.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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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교에서 입학 전형 절차 진행

 
[매일일보 한부춘기자]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주립대학인 유타대학교는 오는 9월, 인천에 위치한 송도글로벌대학 내에 아시아캠퍼스를 개교한다.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아시아캠퍼스의 설립을 승인받아 오는 9월 첫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7월 1일까지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유타대학교의 데이비드 퍼싱(David Pershing)총장은 교육부의 유타대학교 송도 아시아캠퍼스 승인에 대해, “유타대학교는 학생과 교수진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며, “송도글로벌대학 내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개교로 유타대학교는 미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세계 수준의 인재들과 교류하며 이들을 위한 교육과 폭넓은 기회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 및 공중. 보건. 석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유타대학교는 2015년 9월 학기부터 추가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며, 6년 안에 2,000명의 학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또한, 아시아캠퍼스에 등록한 학부생이 아시아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동안 공부하는 ‘3+1’ 프로그램 및 대학원생이 2년의 학위 과정 중 1년을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1+1’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타대학교의 미국 캠퍼스 학생들도 신청시 마찬가지로 아시아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다.이 뿐 아니라, 미국 본교에서 우수한 교수진이 파견돼 본교와 차이가 없는 폭 넓고 질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캠퍼스의 학위과정 별 교수 대 학생 비율은 본교와 동등한 수준으로 유지될 예정이다.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개교 예정인 송도글로벌대학은 한국인 40%, 미국•유럽인 20%,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인 40%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으로 최적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한편, 미국 본교로 부터 아시아캠퍼스에 파견될 예정인 각 학과의 교수진들은 오는 3월 10일 부터 14일까지 아시아캠퍼스를 둘러보고 9월 학기 개강을 준비하기 위해 송도에 방문할 예정이다.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자세한 모집요강은 웹사이트(//songdo.utah.edu/)에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지원 관련 내용은[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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